2014년 8월 완공되는 세종현대엠코에는 걸어갈수 있는 초등학교가 없습니다. 초등학교가 부족해 다시 신설학교가 배정될 예정으로 이미 건설청과는 구두로 m5 지역에 학교가 들어 설 예정이지만 2015년 3월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큰애가 초등 1학년으로  작년에 공무원 이주로 10월에 한솔초로 전학와서 조금 힘들었습니다. 지금은 텔레비젼에서 나왔듯이 교실부족으로 한솔고등학교에서 초등 2학년을 맞고 있습니다.

 그래도 한번만 전학가면 되겠다 생각했는데 오늘 2014년 8월 입주에 맞추어  초등학교가 없어서 인근 연얌초등학교로 갈지모르며 혹 거리상 멀면 통학버스가 운영될지 모른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2015년 3월 학교가 개원하면  다시 전학을 가야되는 그래서 세번을 전학가야되는 상황을 오늘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상황이면 아마 이런글도 올리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조금은 내성적인 딸이 여러번 겪어야 될 상황이기에 조금이라도 학교추진이 빠른방법이 있을까 글 올려봅니다.

 교육청에서는 절차라는게 있다고 의회 승인도 받아야 되고 설계시공 등등 ...

 사실 주부라 그런 절차는 모릅니다. 그냥 제 생각으론 지금은 2013년 3월이고 2014년 9월까지는 1년하고도 몇달이 남았는데 그동안에 학교하나 못짓나 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제가 상식밖일까요?.... 혹 9월이 힘들다면 조금더 빨리 착공할수는 없는 건가요?

 이런 글을 올리는게 무슨 소용이 있겠냐고 혼자 씁쓸해보지만 그래도 조금은 내성적인 딸을 위해 엄마는 이렇게나마 학교문제에 최선을 다해본다고 혼자 위로 하고 싶습니다.

 교육청앞에서 m5지역의 빨른 학교설립을 위해 피켓시위라도 하고 싶은 심정으로 글 올립니다.

 누구도 공감하지만 절차상의 문제로 해결할수 없다는 원론적은 얘기말고 엠코의 초등학교 학부모의 심정으로 이글을 보시고 의원님들의 빠른 업무추진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