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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마을 2단지 소공원 재공사에 대하여 엄** 2021-09-01 조회수 546

담당부서 행정복지위원회 처리완료


첫마을 2단지 앞 소공원에 화장실을 짓는 것 까지는 문제 삼고 싶지는 않습니다. 담당자의 말대로 필요한 (?) 시설이니까요.

이 작은 공원은 세종시 건설초기에 시범적인 주택 건설을 보여 주기 위하여 첫 마을을 조성하였고, 소공원을 중심으로 하여 주민들의 공동 커뮤니케이션 공간으로 조성된 곳입니다.

공원과 인접한 한솔동로 변 1단지 및 주민들과 바로 옆에 위치한 2단지 주민들은 창 밖으로 보이는 첫 풍경이 이 작은 공원입니다. 그런데 이 공원 바로 입구 중앙에 건축미도 없는 조립식 화장실을 갖다 놓고 그냥 필요 시설이니 참으라는 말은 그야 말로 탁상 행정의 실체입니다. 인근 주민들이 왜 화장실을 드나드는 사람들을 아침부터 내다 보아야만 합니까?

화장실을 돌려 앉히고 최소한의 예산을 들여서라도 화장실의 모습을 가려 줄 수 있는 침엽수 등으로 시야를 차단 시켜 줄 수 있을 것입니다.
답 변
1. 세종시의회 의정 발전을 위해 의견을 주신 귀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 귀하께서 제기하신 민원 질의(2021.9.1.)는 한솔동 모두의 놀이터 내 화장실 설치에 따른 미관상 불편함을 해결 요청하신 것으로 이해되며, 이와 관련하여 세종시 담당 부서(아동청소년과)의 의견을 청취한 결과를 다음과 같이 답변드립니다.

○ 모두의 놀이터 내 화장실은 아동 등 주민 편의를 위해 꼭 필요한 시설이나 귀하의 불편하신 부분을 충분히 공감하고 있음에 따라,

○ 현재 우리 시에서는 놀이터 준공(‘22년 1월) 전 다각적인 방법(조경식재 등)을 검토하여 대안을 마련할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

3. 아울러 세종시 의회에서도 본 의견과 관련하여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