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시회 폐회 세종시의회 2015-03-13 조회수 1573 |
"5분 자유발언,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 중단 촉구 결의안 등 6건의 안건 처리"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상전)는 3월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의 회기로 열린 제2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고준일 의원, 정준이 의원이 각각 ‘아름동 주민센터 인력지원 촉구’, ‘읍면지역도 세종특별자치시입니다’ 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하였고,
‘중앙부처명칭 및 세종특별자치시 행정기구 명칭 변경에 따른 세종특별자치시 물품관리조례 등 일부개정조례안’, ‘세종특별자치시 규제개혁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세종특별자치시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안’, ‘세종특별자치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15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행복도시 공공자전거 어울링 취득안’,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 중단 촉구 결의안’ 등 총 6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하였다.
고준일 의원 <아름동 주민센터 인력 지원 촉구> 고준일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세종시의 정주여건이 개선되면서 전입 인구가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아름동 인구도 현재 11,000세대에 인구 34,000명으로 아름동 주민센터를 개청한 지 불과 한달 사이에 무려 7천명이나 증가했다. 또한, 3월부터는 고운동에서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올해에만 10,665세대, 4만명의 인구가 유입되어 연말에는 총 7만명에 이를 것이다” 고 전망했다.
이어 고준일 의원은 “아름동 주민센터는 매일 500명이 넘는 주민들이 찾고, 전입 문의전화도 100통 이상 폭주하고 있는데 반해, 민원 담당 직원은 3명에 불과하여 평균 대기인원이 50~60명, 대기시간은 1~3시간에 이르는 등 민원인들이 넘쳐나 복도에도 대기하고 있는 실정이다” 며
“인력을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3~5명 정도의 인원을 시급히 지원해야 하며, 오는 4월에 준공되는 종촌동 주민센터에 아름동 이동민원실을 설치하여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신속히 대응하는 등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 고 대안을 제시했다.
정준이 의원 <읍면지역도 세종특별자치시입니다> 정준이 의원은 “세종시는 지난 2012년 7월 1일 전국 17번째 광역자치단체로 출범한 지 3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예정지역이나 편입지역 등으로 말하거나 오기하는 사례가 빈번하며, 정부세종청사가 위치한 신도심 지역과 조치원읍을 비롯한 구도심 지역 모두 세종시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다른 도시처럼 인식하고 있다” 고 지적했다.
이어 정준이 의원은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에 의해 신도시 건설지역의 일반적인 민원행정은 세종시가 맡고 있고, 신도심 건설은 행복청이 추진하고 있는 이원화된 행정체계로 행정의 비효율과 함께 시민들의 혼란을 가중하고 있음은 물론, 일반 국민들까지도 세종시라는 도시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아직도 세종시와 읍·면을 별개의 도시로 생각하고 있다” 며
“세종시에 대한 정확하고 적극적인 홍보와 행정용어 정립을 통해 세종시를 바라보는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는 한편, 지역 간 균형발전을 통한 대통합과 상생의 길을 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 고 제안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