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세종시의회 2015-09-02 조회수 1292 |
김원식 의원, 서금택 의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상전)는 2일 10시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원식 의원, 서금택 의원이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에 대한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김원식 의원 <서북부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교육청 연수원부지 재정비 필요>
김원식 의원은 “시에서는 신도심과 구도심의 균형발전을 위해 청춘조치원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다양한 방법 및 구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조치원읍 서북부 도시개발사업이 시작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서북부 도시개발사업을 위해 평당 120만원에 토지를 매입하는 등 많은 예산을 투입하여 조치원읍을 발전시킬 방법으로 교육청 연수원 부지 활용 계획을 구상하는 것은 안타깝다”며 “미래를 내다보고 다양한 계획이 구상되어야 하나 당장에는 교육생 유치에 환영하는 목소리도 들릴 수 있겠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효과는 미비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원식 의원은 “당초 계획했던 대로 주거지역이나 국책기관 또는 그에 관련된 기관들을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연수원 부지를 도심 외곽에 마련하여 경제적, 현실적으로 조치원읍이 발전될 수 있는 방향으로 재정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서금택 의원 <간접흡연 피해예방을 위한 공중이용시설 흡연부스 설치 필요>
서금택 의원은 “최근 세계보건기구에서 매년 약 60만명이 간접흡연으로 사망하고 있으며, 특히 피해 계층은 여성과 아동에 집중되었다고 발표해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적이 있다”며 “이러한 간접흡연의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면서 우리 시에서는「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전면 금연 공중이용시설로 공공청사, 학교, 음식점 등 3,806개소, 시 조례로 정한 금연구역으로 도시공원, 버스정류소, 주유소 등 474개소 등 총 4,280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결과, 공중이용시설 내에서의 금연문화는 정착되고 있는데, 금연구역이 확대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흡연구역은 감소됨으로써 흡연자들의 불만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으로 이젠 최소한의 흡연권 보장과 비흡연자, 여성 및 아동의 건강을 위한 혐연권을 존중하는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서금택 의원은 “시에서 흡연자의 흡연권과 비흡연자의 혐연권 및 쾌적한 환경에서의 행복추구권 보장을 위해 주요도로변 또는 공중이용시설 등에 흡연부스를 설치·운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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