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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환경교육 활성화 포럼 성황리에 마쳐 세종시의회 2015-09-24 조회수 1487

세종시의회 환경교육 활성화 포럼 성황리에 마쳐_1

세종시 환경진흥조례 제정과 환경교육 센터 건립 방안 제시

 

 

세종시의회 시의원 환경교육 연구 모임(대표 정준이 의원) 주관으로 24일 오후 2시 행복도시 보람동에 위치한 세종시 청사에서 세종시 환경교육 활성화 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날 포럼에는 임상전 세종시의회 의장과 이춘희 세종시장이 축사를 시작으로 환경전문가의 열띤 토론과 관심있는 시민 100여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공주대학교 환경교육과 이재영 교수는 세종시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언이란 주제 발표에서 현재 갖추어진 세종시의 지역적 특성을 살린 지속가능한 생애환경교육 학습도시 건설에 시민과 기관이 공동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에서 이창주 세종시 시민안전국장은 기후변화와 환경위기를 사회 전체적으로 극복하여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 시행을 위해 가칭세종특별자치시 환경교육 진흥조례를 올해 안으로 제정하고 내년도에는 세종특별자치시 환경교육 종합계획(5개년 법정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며다소 늦었지만 친환경적 사회를 위한 시민들의 역할을 인식하고 실천이 필요하다고말했다.

    

김성미 세종특별자치시 교육청 창의진로과장은 학교 환경교육 과정을 다수 발굴하여 실천하고 있으며, 학생뿐만아니라 환경교육 선도 교사 양성 추진과 환경자원을 통한 실천중심의 환경프로그램 활동을 강화하여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교직원이 함께 하는 미래 지향적 환경보호 교육을 책임지겠다며 시민의 환경 감수성과 환경 소양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능호 행복청 녹색에너지환경과장은 세계 최고의 친환경 녹색 에너지 도시 구현이라는 슬로건으로지구온난화 방지 및 온실가스의 인위적 방출 규제로 친환경에너지 정책을 실현하는 등 범 세계적인 노력으로 친환경 교통망과 첨단환경 기초시설 구축 등으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 시스템을 운영하여 환상형 도시중심의 친환경행복도시 실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경순 한국숲유치원협회 세종지회장은 최근 UN이 선포한 지속가능 발전교육 선포로 현대 유아교육의 대안교육으로 자연주의 유아교육, 그 중에서도 숲 유치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포럼을 통해 숲 체험활동이 미래사회를 살아갈 어린 아이들을 자연()에 데리고 가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어른 스스로에게 생각할수 있는 기회가 되어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최권규 세종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은 법적근거를 토대로 환경교육 센터 설립에 근간을 이루는 센터의 정의와 기능에 대한 설명과 타자치단체의 사례를 들어 재차 세종시환경교육센터 설립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마지막 토론자로 나선 차수철 충남환경교육네트워크 운영위원장은 지속가능한 세계적 환경수도를 자처하고 있는 세종시가 환경교육을 중심으로 천혜의 자연자원과 시민의 환경의식이 연계되어 지역사회 환경문제뿐만 아니라 세대와 지역, 계층과 이념의 갈등까지도 해결하는 핵심요로라며 인식의 전환을 요구하였다.

    

    

이날 포럼의 좌장을 맡은 정준이 의원은 평소 세종시 출범이후 개발과 환경교육이 공존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지만 이번 포럼을 통해서세종시 환경교육 진흥조례 제정과 세종시 환경교육 센터 건립에 대한 기본 틀을 마련한 계기가 되었다고 말하면서, “올 연말까지 세종시의회 환경교육 연구 모임 활동결과 보고서를 발간하여 세종시에 이행을 촉구하는 한편 시민들에게 환경교육의 좋은 길잡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