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상전)는 17일 10시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안찬영 의원이 교육행정질문을 했다.

안찬영 의원 <아름동과 종촌동 일대에 학교 추가 신설하라>

안찬영 의원은 “최근 3년전부터 예정지역내 학생이 대거 유입되면서 학교부족 문제가 대두되어 시민, 학부모, 행복청이 합심하여 초·중학교 각 1개교씩 신설하였다”고 주장했다.

“3년전 한솔동의 학교 부족사태를 겪으며, 1 생활권내 아름동과 종촌동 지역의 학교 부족 문제가 대두될 것으로 예상되어 교육청에서는 학교 신설이 아닌 기존 학교의 증축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현재 해당 학교는 교내식당과 강당, 운동장 사용의 어려움으로 인해 증축한 학교시설의 전부를 사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이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학교 증축은 현재의 넘쳐나는 학생 수를 해결하는 방안이 될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른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안찬영 의원은 “학교 증축이 아닌 아름동과 종촌동 일대에 학교를 추가로 신설하고, 이미 증축한 학교의 시설을 증축시설만큼 신입생 모집요강에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