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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5회 정례회 2차 본회의_시정 및 교육행정 질의 세종시의회 2012-11-26 조회수 1385

          제5회 정례회 2차 본회의 시정 및 교육행정 질의

           강용수, 김선무, 박성희, 이경대, 장승업 의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유환준) 의원은 26일 10시에 열린 제5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시장과 교육감 및 관계공무원들이 출석한 가운데 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의을 하였다.

 

강용수 의원은 최근 타 지자체에서 회계관련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회계사고의 사전예방을 위해 회계부서는 2년이상 근무할 수 없도록 제한해야 하며,

어떠한 감사활동을 하고 있는지 질의를 했다.

이에 행정부시장은 “2년 이상 회계부서 근무 공무원에 대해서는 전보,

업무조정 등의 인사조치가 필요하고, 회계사고 예방을 위한 공무원 교육강화 등

종합적인 대책을 강구할 것이며, 현재 감사의 기본방향을 예방과 사전단속에

주력하고 있으며, 전 직원 청렴교육과 청렴서약서를 제출받고, 공직자부조리

신고포상제 등도 운영하고 있다” 고 답변했다.

 

김선무 의원은 최근 세종시 발전에 대한 기대심리와 세종시 건설 노무자들이

임시로 주거할 원룸 신축 러시로 인해 조치원읍 봉산리, 연서면 월하리 지역

자연녹지 지역의 난개발에 대해 향후 대책에 대해 질의 했다.

도시건설국장은 “공주 등 인근지역에 비해 조례상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지만,

개별 건축 및 개발행위 등 인허가시 난개발을 방지할 수 있도록 현재

『도시디자인 조례』를 제정 중이며, 도시기본계획과 도시관리계획 수립시

전반적인 여건을 고려하여 난개발을 방지하고 도시의 틀을 균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충분히 검토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성희 의원은 가로등은 시민생활과 직결되는 시설로 가로등 관리의 효율성을 제고

하고 주민들의 신속한 민원해소를 위해 본청에서 총괄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시건설국장은 “공주시처럼 본청에서 직접 관리할 경우 예산 과다 소요 및

보수기간이 지연되어, 청원군처럼 위탁운영으로 예산절감 및 보수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조명시설을 관리할 전담부서를 본청에 신설하고, 효과적인 보수 시행이

가능한 전문업체를 선정하여 보수하도록 하겠다” 고 답변했다.

 

이경대 의원은 과거 연기군 의회에서 세종시 북부권 상생발전을 위한 북부권

복합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관련기업과 MOU 체결을 동의했는데,

지금까지의 추진상황과 앞으로의 추진계획을 질의했다.

시장은 “관련기업은 세종시에서 용역비 전액부담을 요청하였으며, 비용부담을

할 수밖에 없다면 용역비를 축소하고, 관련기업에서 계약행위 주체가 되어

용역을 수행하는 방안을 제시하였지만, 이 용역수행 방식은『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하는 계약에 관한법률』에 따라 부적절하여 예비타당성조사 용역비

5천만원을 내년 예산에 반영하여 타당성 조사용역을 6월까지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공영개발, 민간개발, 3섹터방식 등 추진방식을

결정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장승업 의원은 세종시 출범 이후 각종 지역행사 및 축제 지원 현황과 그동안

지역행사 및 축제에서 나타난 문제점 및 향후 개선대책에 대해 질의하였다.

행정부시장은 “세종시 출범 후 추진한 문화예술관련 행사 및 축제는 2012년

가을예술제 행사외 6건으로 총 1억 9천만원을 지원하였으며,

문제점으로는 매년 비슷한 축제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 및 관광객의 관심유발이

부족했으며, 『복숭아 축제』의 경우는 행사장소가 협소하여 시민들을 위한

편의시설 설치 공간이 부족했다.”

“개선대책으로는 기존 연기군 행사인 『도원문화제』와 『왕의 물』축제를

‘명품도시’ 위상에 맞게 『세종축제』로 선정하여 세종대왕을 콘텐츠로 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고, 『복숭아축제』는 판매위주의 행사에서

벗어나 공연과 전시 등 문화예술 행사와 병행 운영하여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축제의 품격을 높이도록 하겠다.” 고 답변했다.

 

내일 열리는 3차 본회에서도 시정 및 교육행정 질의가 이어질 예정이며,

고준일, 임태수, 진영은, 김학현, 김정봉, 김장식, 김부유 의원이

각각 질의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