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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 세종시 대학 유치 전략 토론 세종시의회 2020-12-08 조회수 275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 세종시 대학 유치 전략 토론_2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 세종시 대학 유치 전략 토론_3

 대학유치 특별위원장으로서 학과 중심 대학 유치 실현 포부 밝혀

 시사토론 프로그램〈시사토크 견제구〉 출연 세종시 대학 유치 현주소 점검과 추진방향 제시

 

 

 “대학 유치의 성패는 단독 캠퍼스를 어떻게 조성하느냐에 달려 있는 만큼 4차 산업시대에 맞는 학과 중심의 대학 유치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세종시의회 대학 유치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상병헌 의원(아름동)은 최근 방영된 시사토론 프로그램인 SK브로드밴드 세종방송 <시사토크 견제구〉 35회에 출연해 ‘세종시의 대학 유치 추진에 대한 현주소를 점검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과정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토론에서 상 의원은 현재 대학 유치 추진 상황에 대해 “기존에 대학 유치를 추진했던 기관들이 상대적으로 홍보에 치중하지 않았는지 되돌아보고 향후에는 내실 있는 대학 유치 추진이 요구된다”고 진단하고, “2017년 행복도시특별법 개정으로 추진되는 공동캠퍼스는 지지부진한 대학 유치를 타개하기 위한 방법의 일환으로 긍정적으로 평가하지만, 대학원 위주의 대학 유치는 본래 취지에 맞도록 세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또한 상 의원은 공동캠퍼스 중 분양형의 경우 분양 완료 후 대학의 재정 여건 등으로 대학 설립이 지연될 수 있을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 “분양형은 입주 승인 후 3년 이내에 착공해야 하는 규정이 정해져 있으며, 추진이 되지 않을 경우 청문 절차를 거쳐 분양 취소도 가능하도록 제도가 마련돼 있다”고 설명했다.

 

 상 의원은 단독캠퍼스 유치 상황에 대한 질의에 대해 “단독 캠퍼스가 어떻게 조성되는지에 따라 대학 유치 성패가 달려있으며,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나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쉬운 부분”이라면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국‧공립 대학이 없는 세종시에 시립대학교 설립도 충분히 검토할 만한 사안”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최근 세종시의회에서 이뤄진 대학 관계자들과 간담회에서 “세종시 입주 의향 대학들의 의지가 매우 강한 것을 느꼈으며, 그들이 원활한 입주를 위해 어떠한 여건이 조성되어야 하는지 검토 중”이라고 상 의원은 말했다.

 

 끝으로 상 의원은 “대선이 있는 2022년은 대학 유치에 중요한 전환점을 맞는 해가 될 것”이라며, “수도권 과밀화에 따른 문제 해소를 위해 수도권 인구가 국가균형발전의 상징도시인 세종시로 유입될 수 있는 대학 유치 및 설립 전략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카이스트를 포함하여 4차 산업시대에 맞는 학과 중심의 대학 유치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상 의원은 세종시 관계부서와 함께 성공적인 대학 유치를 위해 ▲대학캠퍼스유치특별위원회 구성 및 활동(4차 회의 실시, 대학관계자와의 토론회 및 간담회 개최 등), ▲세종시의회 대학 유치 촉구 결의안 발의 ▲‵21년 본예산 대학 유치를 위한 세종시 자체용역 제안 ▲대학 유치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 추진 ▲대학 유치추진단 구성 제안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세종시 대학캠퍼스는 공동캠퍼스 약 60만㎡, 단독캠퍼스 약 69만㎡ 규모로 4-2생활권 대학 용지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