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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행정사무감사] 손현옥 의원 “세종시의 효과적인 투명페트병 수거 위한 대책 절실” 세종시의회 2021-06-10 조회수 171

[2021 행정사무감사] 손현옥 의원 “세종시의 효과적인 투명페트병 수거 위한 대책 절실”_2

 환경녹지국에 시민의 수돗물 신뢰회복 등 강조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손현옥 의원은 2021년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환경녹지국에 스마트워터시티 시범사업  문제점,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과정 등을 집중 질의했다.

 

 손현옥 의원은 “스마트워터시티 사업 전‧후 실시한 ‘수돗물  인식 및 만족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오히려 직접 음용률이 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사업 이후 시민들에게 수돗물  안전성에 대한 인식 제고와 사업 효과가 있었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손 의원은 “수돗물에 대한 신뢰 회복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수돗물 누수로 인한 사고가 없도록 인프라 구축과 연차별 계획에 따라 관로정비를 실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에 대해서도 날카로운 질의를 이어갔다.

 

 손 의원은 “지난해 환경부 지침 개정으로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의무화를 앞두고 계도 기간 중에 유색 페트병, 그릇 등과 혼합배출 문제가 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아파트는 민간업체와 계약을 통해 재활용쓰레기를 처리 중인데, 현재 분리배출 계도기간 중 관련 위반사항 단속 및 시설개선 지원 등을 모색해야 한다”면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손 의원은 “관내 먹는 물 생산업체와 라벨이 없는 생수병  제조 협약, 협조하는 것도 모색해야 할 것”이라며 세종시가 녹색 전환을 선도하고,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설 것을 주문했다. 

 

 한편, 환경부의 ‘재활용가능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이 지난해 개정됨에 따라 공동주택은 작년 12월 25일부터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이 시행 중이며, 단독주택‧상가는 12일 25일부터 전면 시행 예정이다. 

 

 이 외에도 손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민들이 일반‧음식물 쓰레기를 쉽게 구분해 버릴 수 있도록 크린넷 투입구에 식별 스티커를 부착해 크린넷 고장을 방지하고 이용 편의를 향상시켜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