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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자유발언] 이순열 의원, “사고 유발하는 어울링 거치대 위치와 디자인 조속히 점검해야” 세종시의회 2021-08-20 조회수 162

[5분 자유발언] 이순열 의원,  “사고 유발하는 어울링 거치대 위치와 디자인 조속히 점검해야”_2

 20일 제70회 임시회 1차 본회의서 안전한 자전거 도시 구현 위한 인프라 개선 요구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순열 의원(도담‧어진동)은 20일 제70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안전한 자전거 도시 구현을 위한 제언에 나섰다.

 

 이날 5분 발언은 지난해 10월 제65회 임시회에서 ‘미래교통: 자전거를 탐하다’라는 주제로 자전거 교통정책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언급한 데 이은 두 번째 자전거 정책 제안이다. 

 

 먼저 이순열 의원은 방축천과 제천의 자전거 도로와 보행로 구분 안내 및 중앙선 표시를 비롯해 세종시 공유자전거 어울링의 애플리케이션 개편 등 지난 발언을 통해 개선이 완료된 부분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대중교통중심도시 완성을 위해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며 현재 자전거 주행 중 발생하는 안전 문제들을 제시하고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보다 활성화할 수 있는 추가 제안을 내놓았다.

 

 이 의원은 “올해 1월 시행된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11조의2에 따라 자전거 도로에는 통행에 방해가 되는 물건 등을 둘 수 없도록 하고 있으나, 현재 어울링거치대에 거치된 자전거가 자전거 도로를 침범하고 있어 안전한 운행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며 630여 대여소 위치와 디자인에 대한 조속한 점검을 요구했다. 

 

 실제 교통사고분석시스템에 따르면 세종시 공유자전거와 대여소 증가로 어울링 이용량과 자전거 통행량이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지만 동시에 자전거 사고 건수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제안 내용으로는 ▲자전거 부재 알림과 편의시설 및 추천 코스 안내 등 자전거 애플리케이션 기능 보강 ▲자전거 사고 다발 지역에 대한 사고원인 분석 및 자전거 전용도로‧신호 등 도입으로 사고 대책 마련 ▲자전거 전담 조직 진단 및 보완 ▲자전거 및 전동킥보드 안전교육을 위한 자전거 안전교육장 설치 등이 있었다. 

 

 이 의원은 “자전거는 대중교통 및 도시교통체계와 연계되어 미래를 이끌어 갈 주요 교통수단”이라면서 대중교통 중심도시로서 인프라 확충을 재차 당부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