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 주거 119 김** 2025-10-30 조회수 13 |
안녕하세요. 저는 세종시에 거주하는 새롬고등학교 2학년 학생입니다. 세종시는 급속한 도시화와 인구 유입 속에서 성장하고 있는 행정의 중심도시이자 미래형 도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도시의 화려한 외면 뒤에는 여전히 주거 불안정, 돌봄 사각지대, 외국인 노동자와 사회적 약자의 주거권 침해 같은 문제가 공존합니다. 특히 갑작스러운 실직, 화재, 가정폭력, 질병 등 예기치 못한 위기 상황에 처한 시민에게는 즉각적인 주거 지원이 절실합니다. 이에 따라 세종시가 도입할 수 있는 새로운 대응체계로 <세종 주거 119>라는 제도를 제안합니다. <세종 주거 119>는 이름 그대로 위기 상황 발생 시 즉시 주거를 지원해주고, 통역/ 상담/ 의료/ 심리 지원 등 생활 전반을 연계 해주는 시스템입니다. 현재 정부는 <긴급복지지원제도>가 있지만, 이 제도는 주로 저소득층 국민에게 현금 형태로 지원하는 방식이라 외국인 근로자나 갑작스러운 사고로 집을 잃은 시민은 지원을 받기 어렵습니다. 또한 행정 절차가 길어, 위급 상황에서 즉시 도움을 받기 어렵다는 한계도 있습니다. <세종 주거 119>제도는 첫번째로 세종시청과 복지재단이 협력해 ‘긴급 임시주택’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두번째로는 상황에 따라 사회복지사나 통역사, 간호사 등과 연결시켜줘 주거지 제공에서 끝이 나는 것이 아니라 다시 안정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해서 도움을 주는 방법입니다. 마지막으로 학생 자원봉사단이나 지역 복지기관이 함께 참여해 물품 지원과 안전 점검을 도울 수 있습니다. <세종 주거 119>는 외국인, 여성, 저소득층 등 위기상황의 다양한 계층을 보호하고, 세종시의 복지안전망을 강화하고, 청소년이 실질적으로 참여 가능한 사회참여형 정책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일 것 같은 정책입니다. <세종 주거 119> 정책은 중앙 정부 제도의 한계를 보완하면서도, 시민이 직접 참여해 이웃의 위기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역 복지 모델이 될 것입니다. 끝으로 세종시가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도시로 발전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