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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 무분별 급식 및 방사 행위에 대한 강력한 제재와 대책 수립 촉구 권** 2025-08-28 조회수 74

담당부서 산업건설위원회 처리완료


제목: 다정동 가온마을 1단지 인근 길고양이 무분별 급식 및 방사 행위에 대한 강력한 제재와 대책 수립 촉구

세종시의회에 강력히 호소합니다.

저는 다정동 가온마을 1단지 주민으로서, 현재 단지 인근 산책로에서 벌어지고 있는 무분별한 길고양이 급식 및 방사 행위로 인해 주민들이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산책로와 주택가에 만연한 악취와 배설물

-고양이 개체 수의 폭발적 증가로 인한 소음·위생·안전 문제

-캣맘들의 무책임한 행위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오염과 미관 훼손


이것은 단순한 불편 수준이 아닙니다. 주민의 기본 생활권이 심각하게 침해되고 있으며, 시의 미화 인력과 공무원이 뒤처리를 떠맡는 등 행정력과 세금이 낭비되는 구조적 문제입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세종시 길고양이 협회'라는 단체가 아파트 명칭이 그대로 노출된 사진과 허위사실성 글을 퍼뜨리며, 마치 주민들이 고양이를 학대하는 것처럼 왜곡된 여론몰이를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는 주민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이며, 도저히 묵과할 수 없습니다.

세종시와 의회가 지금처럼 방관한다면, 이는 단순히 길고양이 문제가 아니라 행정의 무책임, 관리 부재로 시민 신뢰를 무너뜨리는 결과로 이어질 것입니다.

따라서 저와 주민 일동은 다음을 강력히 요구합니다.

1. 길고양이 사료 급여 후 위생 방치 행위에 대한 CCTV 단속 강화 및 관련법에 따른 즉각적 제재

2. 문제가 반복되는 구역에 대형 경고 안내문 부착

3. 주택가와 산책로 등 민원 다발 지역을 길고양이 급식 금지구역으로 공식 지정

4. 무분별한 방사와 허위사실 유포를 일삼는 단체 및 개인에 대해 시 차원의 경고와 법적 조치


아울러, 현재 거론되는 공공급식소 설치나 TNR 중성화 정책은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고 있음에도 현장에서 실효성이 입증되지 않았습니다.
주민 피해가 갈수록 심화되는 상황에서, 세금을 투입하는 정책을 계속 밀어붙이는 것은 명백히 시민의 권익을 외면하는 행정입니다.

세종시의회는 이제 더 이상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해서는 안 됩니다.
저희 주민들은 이번 사안을 단순한 민원이 아닌 시민의 생활권 보장과 공공질서 확립을 위한 중대한 사안으로 간주합니다.
반드시 책임 있는 답변과 실질적 조치를 내려 주시기 바랍니다.
답 변
1. 세종시의회 의정 발전을 위해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 귀하께서 의견 주신 ‘길고양이 급식 관련’ 건에 대하여 시 관계부서(동물정책과)의 의견을 종합하여 답변드립니다.
- 시에 따르면 길고양이 관련 주민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매년 TNR(포획·중성화·제자리 방사) 사업을 통해 개체 수 조절을 추진하고 있으며, ‘22년 600마리, ’23년 1,000마리, ’24년 613마리, ’25년 652마리를 대상으로 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 또한 무분별한 사료 급여 및 비위생적 환경을 예방하기 위하여 공공급식소를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설치 시 인근 주민·관리부서와 협의를 거쳐, 관리 담당자를 지정하여 청결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 다만, 아파트 단지 내 급식소 설치 여부에 대해서는 위생·안전 문제와 동물보호 필요성이 상충하는 만큼 주민 간 협의와 이해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시에서도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면서 길고양이 관련 업무를 추진 중에 있다고 합니다.
3. 이와 관련하여 시민들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길고양이 관련 업무에 대한 세심한 관리를 해당부서에 전달하였습니다. 앞으로 시의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답변에 대한 추가 설명이 필요하신 경우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044-300-7473) 및 동물정책과(044-300-7622)로 연락주시면 성실히 답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