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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 욱일상가 요즘야장 포스터는 욱일기를 연상시킵니다. 조** 2025-09-23 조회수 92

담당부서 행정복지위원회 처리완료


조치원 욱일상가에서 하는 요즘야장 포스터를 보고 기겁을 했습니다.
제가 예민한걸까요?

포스터를 한번 봐주세요,

분명 어느 단계에선가는 문제가 되어서 걸러졌어야 하는 포스터 같은데..
이런 포스터가 도시 공공장소에 곳곳에 걸려있다는게 어이가 없습니다.

욱일상가는 죄가 없겠죠.. 하지만, 포스터나 메세지에는 맥락이라는것이 있고 공공디자인에는 더욱 그것이 중요합니다. 이것은 분명 디자인단계에서 의도가 없을 수 가 없는 포스터입니다.

디자이너는 물론 승인과정에 참여한 모든사람들이 욱일도 욱일기도 알았을껍니다,
필연적으로 이런 디자인이 피해갈수 없는 디자인도 아닙니다. 그래서 한번 야간시장 포스터를 검색해봤습니다.. 첨부와 같이 올렷습

욱일시장과, 천막디자인의 조합은 명확하게 욱일기를 맥락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욱일기를 연상할수 밖에 없는 디자인입니다.

이 포스터를 디자인하고 승인하고 집행한 하는 모든 과정에서 아무도 이의제기를 하지 않은것은 정말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시의회에서도 문제제기를 해주시고 재발되지 않도록 해주십시요..
답 변
1. 세종시의회 의정 발전을 위해 의견을 주신 귀하께 감사드립니다.
2. 귀하께서 제기하신 ‘세종시 행사 홍보물이 일본제국주의 상징물을 연상’시킨다는 제보와 관련하여, 시 담당 부서(청년정책담당관)의 의견을 종합하여 다음과 같이 답변드립니다.
- 해당 홍보물은 청년의 날 기념행사 ‘요즘야장’ 홍보를 위하여 제작된 포스터로, 욱일기와는 직접적인 관련은 없으나, 시민들께 불쾌감을 줄 수 있는 표현이라는 의견에 대해 시의회도 깊이 공감합니다.
- 이에 따라 시 집행부에서는 향후 공공 홍보물 제작 시 사회적 인식과 상징성에 대한 사전 검토를 강화하고,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세심히 관리하겠다는 입장을 전해왔습니다.
- 한편, 시의회에서는 「세종특별자치시 일본제국주의 상징물의 공공사용 제한 조례」(’24.7월 제정)를 통해 선량한 미풍양속을 유지하고 올바른 역사 인식 확립에 노력하고 있으며, 향후 공공디자인 제작 및 승인 과정에서 역사적‧사회적 민감성을 고려한 행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겠습니다.
3. 답변 내용에 대한 추가 설명이 필요하신 경우,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전문위원실(044-300-7445) 또는 청년정책담당관(044-300-6032)로 연락주시면 성실히 답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