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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청주 고속도로 '(가칭)북세종IC'의 지리적 오류 시정 및 ‘조치원IC’ 명칭 확정을 위한 시의회 차원의 강력한 대응 촉구 건의 서** 2026-01-28 조회수 108

담당부서 산업건설위원회 처리완료


안녕하십니까. 세종특별자치시의 균형 발전과 시민의 권익 증진을 위해 헌신하시는 임채성 의장님과 의원님들의 노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합니다.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대의기관으로서, 본 시민이 제기하는 행정부의 중대한 오류를 엄중히 검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본 시민은 현재 건설 추진 중인 ‘세종-청주 고속도로’ 구간 중, 연서면 월하리 및 조치원읍 번암리 일대에 예정된 '(가칭)북세종IC'의 명칭이 지리적으로 명백한 오류를 범하고 있으며, 실제 북부권 주민들의 정서를 외면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자 합니다. 이에 시의회 차원에서 행정부(세종시청)가 본 사안을 엄중히 재검토하도록 강력히 견제해 주시고,
합리적인 명칭인 '조치원IC'로 확정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실 것을 건의드립니다.

1. 지리적 위계 왜곡에 따른 실제 북부권(전동·전의·소정면) 주민의 소외감 초래
현재 가칭인 '북세종'은 세종시의 중북부에 위치할 뿐이며, 실제 우리 시의 최북단 관문은 전동면, 전의면, 소정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보다 남쪽 지점에
'북세종'이라는 방위 명칭을 부여하는 것은 진짜 북부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에게 행정적 배제감과 소외감을 안겨주는 처사입니다.
이는 세종시가 지향하는 ‘읍·면지역 균형 발전’과 ‘시민 통합’의 가치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명칭 선정입니다.

2. 지리학적 관점에서의 위치 분석 및 국가 방위 체계 교란
첨부한 지도 자료를 참고하여 지리학적 관점에서 본 예정지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분석해 보십시오. 해당 IC가 신설되는 지점은 세종시의 기하학적 중심부로부터 불과 약 5~7km 내외에 위치하며, 방위상으로도 북쪽이 아닌 '동측으로 편중된' 지점입니다. 시 전체 면적의 1/3 이상을 차지하는 진정한 북부 지역이 엄연히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도시의 '허리'에 해당하는 중앙부 동측 지점에 방위상 '북(北)'자를 선점하는 것은 국가 도로망의 방위 체계를 심각하게 교란하는 행위입니다. 이는 이용객에게 지리적 혼란을 야기하는 명백한 행정적 오류입니다.

3. 방위 명칭 선점으로 인한 향후 행정적 대혼란 자명
만약 현재 예정지를 '북세종'으로 확정한다면, 향후 진정한 세종시 북쪽 관문에 나들목이 신설될 경우 명칭 부여에 있어 심각한 논리적 모순에 직면하게 됩니다. 이미 '북(北)'이라는 방위를 선점했기에 그보다 더 북쪽 지점에 대해 기형적이고 부자연스러운 명칭을 사용해야만 하는 행정적 모순이 발생할 것이 자명하며, 이는 향후 우리 시 도로 행정의 신뢰도와 방위 체계를 무너뜨리는 결과를 초래할 것입니다.

4. '조치원' 브랜드의 상징성 및 실용적 가치 극대화
조치원은 100년 역사를 가진 충청권 교통의 요충지이자 세종시 북부권의 거점입니다. 해당 IC는 실질적으로 조치원 읍내 및 조치원 국가산단과 직결되는 핵심 관문입니다.
모호한 방위 명칭 대신 전국적인 인지도와 브랜드 파워를 가진 '조치원IC'를 사용하는 것이 외지 방문객에게 가장 명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하며, 조치원 중심의 북부권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입니다.

5. 결론 및 관계 기관 협의 요청
나들목 명칭은 한 번 정해지면 수정이 매우 어려운 지역의 영구적인 자산입니다. 본 건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하여 이미 세종시청, 한국도로공사, 국토교통부, 그리고 세종시(을) 강준현 국회의원 사무실에도 동일하게 접수되어 유기적인 협조를 구하고 있습니다.

세종시의회는 행정부가 편의적인 가칭에 안주하지 않도록 감시해 주시고, 향후 한국도로공사와의 협의 과정에서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이 담긴 '조치원IC' 명칭이 반드시 관철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펼쳐 주시기 바라며 이에 대한 의회 차원의 입장과 향후 계획을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답 변
1. 세종시의회 의정발전을 위해 의견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2. 귀하께서「의회에 바란다」를 통해 제출하신 “세종-청주 고속도로 '(가칭)북세종IC'의 ‘조치원IC’ 명칭 확정 등 요청” 민원에 대하여 관계 부서(도로과) 검토 의견을 종합하여 아래와 같이 회신드립니다.

가. 현재 사용 중인 ‘북세종IC’명칭은 공사 단계에서 사용하는 가칭으로, 향후 개통 시점에 맞춰 사업시행자인 한국도로공사에서 「고속국도 시설물명칭 업무기준*」에 따라 지자체 의견 수렴 및 협의를 거쳐 최종 명칭을 결정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업무기준) 1순위지자체명, 2순위동서남북+지자체명, 3순위읍·면·동명

나. 아울러, 담당부서(도로과)에서는 ’33년 개통 시기의 도시 여건 및 주변 고속도로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협의할 예정이며, 시설물 명칭 관련 지자체 의견 수렴 시 주민 의견제안 등을 추진할 예정임을 밝혀왔습니다.

다. 세종시의회는 관련 사항이 종합적으로 검토될 수 있도록 소관 부서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겠습니다.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실 경우,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044-300-7474)로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