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의 눈물을 기억해 주십시오! 황** 2026-02-17 조회수 37
담당부서 행정복지위원회 처리완료 |
아직도 끝나지 않은 함성! 세종의 눈물을 기억해 주십시오! 존경하는 이재명 대통령님, 우원식 국회의장님, 김민석 국무총리님, 김경수 지방시대 위원장님, 기획예산처 장관님, 행정안전부장관님, 국토교통부 장관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청장님 세종특별자치시 시장님, 세종특별자치시 의회 의장님께 간절히 호소 드립니다. 세종은 그냥 만들어진 도시가 아닙니다. 2004년 10월 21일,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으로 신행정수도는 멈춰 섰습니다. 그날 많은 사람들이 말했습니다. “이제 끝났다.” 그러나 당시 연기군민과 충청권 주민들은 끝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수십명이 혈서를 쓰고, 수백 명이 단식을 했습니다. 수백 명이 머리를 깎았습니다. 수백 차례 촛불을 들었습니다. 수십 차례 서울로 올라가 거리에서 외쳤습니다. 비가 와도, 눈이 내려도, 살을 에는 겨울 바람이 불어도, 몸은 지쳐 쓰러질 듯했지만 마음만은 꺾이지 않았습니다. 그 모습은 독립운동 못지않은 각오 였습니다. 그들은 자신을 위해 싸운 것이 아니었습니다. 대한민국의 구조를 바꾸기 위해, 수도권 과밀화를 막고 국가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미래 세대를 위해 싸웠습니다. 그 10여 년의 피눈물 위에 오늘의 세종특별자치시가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께서 신행정수도의 불씨를 지폈다면, 그 불씨를 꺼뜨리지 않고 눈물로 지켜낸 것은 이 땅의 원주민들 이었습니다. 오늘 우리가 지금 걷는 중앙공원, 아이들이 뛰노는 학교 운동장, 밤마다 불빛이 켜지는 아파트 창문들… 그 모든 풍경 뒤에는 보이지 않는 눈물이 있습니다. 삭발한 어르신의 떨리는 손, 촛불을 들고 서 있던 어깨, 눈물로 두 손을 모으며 “꼭 지켜달라”고 외치던 목소리. 그것이 세종의 시작 입니다. 그런데 지금 세종에는 그 피눈물의 역사를 온전히 기록한 국가적 기념 공간이 없습니다. 이것이 과연 옳은 일 입니까?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 이 말은 지금 세종을 향한 경고 입니다. 행정수도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습니다. 국회 완전 이전, 대통령 집무 기능 이전, 지방시대 실현이라는 과제가 남아 있습니다. 그 길을 가기 위해서라도 세종의 탄생 정신을 분명히 남겨야 합니다. 존경하는 대통령님과 국가 지도자 여러분! ㆍ국가상징구역이나 중앙공원 일원에 세종시 탄생 기념관을 세워 주십시오. ㆍ10여 년 투쟁의 기록을 남기는 역사기록관을 건립해 주십시오! ㆍ시민의 헌신을 기리는 상징 조형물을 세워 주십시오! ㆍ그것은 특정 인물을 기념하는 일이 아닙니다. ㆍ국가 균형발전의 정신을 기념하는 일 입니다. ㆍ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약속을 남기는 일 입니다. ㆍ세종은 계획도시 이기 전에 약속의 도시 입니다. ㆍ세종은 행정도시이기 전에 눈물의 도시 입니다. ㆍ그 눈물을 기억해 주십시오! ㆍ그 함성을 역사로 남겨 주십시오! 그것이 노무현 대통령의 뜻을 완성하는 길이며, 국가 균형발전을 향한 약속을 지키는 길 입니다. 세종의 미래는 과거를 기억하는 국가의 결단에서 시작 됩니다. 부디, 세종의 눈물을 외면하지 말아 주십시오. 2026. 2. 17. 전) 신행정수도 사수 연기군 비상대책위원회 상임대표 국암 황순덕 |
| 답 변 |
|---|
|
1. 세종특별자치시 역사적 의미와 행정수도 완성 과정에 대한 깊은 관심과 소중한 의견을 보내주신 귀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 건의하신 세종시 탄생 과정의 ’투쟁사‘ 기록관 건립 등 기념시설 조성 요청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답변드립니다. - 먼저, 시 집행부는 「세종시 탄생과정 기록화 사업」을 통해 신행정수도 특별법 제정부터, 헌법재판소 결정, 수정안 논란에 이르기까지의 주요 쟁점은 물론, 이에 대응한 지역사회와 시민들의 치열한 활동 등 세종시 탄생의 전 과정을 기록물로 정리한 바 있으며, - 현재 온라인 전시관(세종시탄생과정기록관)을 구축하여 관련 자료를 시민에게 공개하는 등 기록의 공유와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세종시의회 또한 세종시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사회적 노력과 다양한 갈등 과정을 거쳐 탄생한 도시라는 점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 제언하신 기념시설 조성이나 상징 조형물 설치 등은 추진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안으로 판단되며, 향후 관련 정책 논의와 의정활동 과정에서 충분히 검토하고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3. 답변 내용에 대한 추가 설명이 필요하신 경우,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전문위원실(044-300-7445)로 연락주시면 성실히 답변드리겠습니다. |













